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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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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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다리 피부의 정맥이 꼬불꼬불 비틀거리면서 늘어나는 질환입니다.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나오는 일종의 혈관 기형 인데요.

거미줄 같은 실핏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입니다.

장딴지부터 시작하여 점점 위쪽으로 올라가 사타구니 부분까지 진행되며 서있을 때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생기기 쉽고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생기기 쉽습니다.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 내의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납니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게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서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그 압력으로 인해 정맥이 부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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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주요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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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리에 꼬불꼬불하고 굵어진 정맥이 징그럽게 튀어나오며 방치하면 통증과 함꼐 다리가 붓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하지정맥류의 여러 가지 증상 중 하나일 뿐 정맥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 소견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많이들 호소하는 증상은 다리 무게감과 부종이 오후에서 밤이 될수록 더 잘 느끼는 불편감 입니다.

아무 증상 없이 혈관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복사뼈 주변 피부에 잘 낫지 않는 궤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과체중, 운동 부족, 지속적으로 서있거나 앉아있는 생활 습관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특히 임신중인 여성에게 발생이 많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정맥 벽이 약화되어 탁력성이 감소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주요 증상들은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혹은 근육통 등의 증상과 비슷하지만

아래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1. 다리가 무겁거나 불편하다

2. 다리, 발 혹은 발목이 붓는다.

3. 밤에 잠에서 깰 정도의 통증 또는 불편감이 느껴지고 쥐가 나기도 한다.

4. 늦은 오후로 갈수록 불편감이 심화되고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

5. 다리 저림, 아림 또는 쥐가 나는 증상이 있다.

6. 다리에 겉으로 보이는 혈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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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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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때 발목을 위, 아래로 움직이며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다리를 꼬지 않는 습관을 들입니다.

아침에 뜨거운 목욕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는 찬물로 마무리 해줍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주무실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인 걷기를 꾸준히 하여 정맥에 있는 피를 심장으로 밀어 올려줍니다.

까지발 서기와 같으 다리 혈류 개선 운동을 틈틈이 해줍니다.

소금 섭취를 줄이고 고섬유질 음식을 섭취해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변비는 복압과 다리 정맥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를 통해 예방합니다.

너무 조이는 옷을 피하고 정맥류용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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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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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그냥 놔둔다해서 절대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발견되면 치료를 꼭 해야합니다.

증상 없이 혈관만 튀어 나온다고해서 내버려두면 나머지 멀쩡한 혈관들도 전염되듯 망가질 수 있습니다.

정맥순환개선제, 의료용 압박 스타킹 등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줘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를 주로 담당하는 과는 혈관외과이고 웬만하면 혈관 초음파 검사 받고 피가 역류되는게 확실할때

수술을 해야 합니다. 1차병원에서도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를 많이 하지만 굳이 당장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아주 초기거나 하지정맥류도 아닌 사람들에게 당장 수술해야한다는 식으로 유도를 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팔, 다리, 복부혈관은 혈관외과, 심장혈관은 흉부외과, 뇌혈관은 신경외과가 담당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혈관외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아 치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