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불균형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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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호르몬 불균형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베리씨 2024. 3.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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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은 우리 몸의 여러 생리적, 심리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성장, 발달,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우리 몸 전체에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일단 호르몬 불균형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이란?


 

호르몬 불균형은 혈류에 호르몬이 너무 많거나 적을 때 발생을 하는데요.

호르몬은 신체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에 약간의 호르몬 불균형도 몸 전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라고 하는 것은 인체 내부 내분비기관에서 분비가 되고 합성이 되는 화학물질을 의미합니다.

펩타이드, 스테로이드 구분할 수 있으며, 체액과 혈류를 통해 체내 여러기관으로 운반되어

조직 간의 정보 교환을 담당합니다. 여러가지 생리적인 현상, 기분과 스트레스 조절에 작용하는게 호르몬 입니다.

호르몬은 인체 성장, 발달, 항상성이 일정하게 지속되도록 필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으로 분류가 되는데 에스트로겐은 생리, 임신에 관여하고

유방, 자궁, 뼈, 혈관 조직 건강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골다공증 예방, 암 예방 등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수정된 난자 착상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이 두 호르몬이 서로 조화로운 작용을 하면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호르몬 불균형이 초래되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볼께요.

 

 

 

 


여성 호르몬 불균형 증상


 

1. 여드름

여드름은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은 사람의 피지선에 영향을 줍니다.

생리 전이나 도중에 극한이 되는 여드름은 일반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주기와 상관없이 생기고 한번 발생 후 장기간 사라지지 않으면

안드로겐의 과한 분비와 인슐린 호르몬의 저항성 증가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여성은 폐경 후 여드름을 경험할 수 있고 이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 변화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들 또한 심각하고 지속적인 여드름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요.

 

2. 불규칙한 생리 주기

평균 생리 주기는 28일 정도 인데 개인에 따라 21~38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초경 후 2~3년은 안정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순이 생기는 것이 정상이며 

폐경 전의 여성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호르몬 불균형 문제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 증후군 때문에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자궁과 연관된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3. 임신

임신은 성장 중인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호르몬 수치 변화를 시킵니다.

이 과정중 호르몬 수치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반드시 일어나는것은 아니며 임신 중 증가하는 호르몬 수치는 여성의 몸이 

인슐린을 사용하는 방법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임신 중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체중증가

에스트로겐은 식욕 조절을 하고 에너지 소비 증가하는 렙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호르몬이 원활할 때는 신진대사가 적절히 작동하고 적정 체중이 되지만

문제가 생기면 폭식, 과식 등을 할 수 있으며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여 살이 찔 수 있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나 에너지 연소를 시켜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적으면 신진대사가 느리고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탈모

안드로겐 호르몬 생성의 변화로 인해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안드로겐은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며 이 안드로겐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나

난소의 종양으로 인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위장장애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등은 섭취한 영양분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호르몬들이 평소보다 높거나 낮으면 소화 기능이 낮아지면서 설사와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위장 관련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불면증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호르몬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난소에서 분비가 되는 프로게스테론은 수면에도 안좋고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낮아지면

수면을 방해하여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열감과 식은땀 등이 나타납니다.

 

8. 피로감

호르몬 불균형의 대표적 흔한 증상 중 하나인 피로감은 우리가 주로 활동하는 낮시간대에도

일어날 수 있고 각종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신경전달 물질에도 영향을 주어 기억력, 집중력이 저하되고

두통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가 너무 낮아도 에너지 소모가 저하되어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낀다면 갑상선 검사를 통해 갑상선 수치를 파악 후 치료받아야 합니다.

 

 

 


호르몬 불균형 예방 방법


호르몬 균형 유지를 위한 생활습관은 다양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예방을 해봅시다.

 

1. 설탕 및 가공식품 줄이기

설탕이 있으면 인슐린 수치가 높게 유지가 되기에 줄이는게 좋습니다.

인슐린은 코르티솔, 글루카곤, 성장 호르몬,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강력한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너무 자주 또는 오랫동안 상승된 상태를 유지하면 신체의 세포가 압도되어 혈액에서 당을 섭취하라는

인슐린의 신호에 더이상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체에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결국 당뇨병이 발병할 수 있고 음식에 대한 민감성은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염증을 증가시켜 호르몬 불균형에 기여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지속적으로 분비하면 부신이 과로할 수 있습니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당을 높이고, 혈압을 높이며, 소화를 늦추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 당뇨, 심장병, 우울증 및 자가면역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3. 건강한 식단 유지

염증은 호르몬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생견과류와 씨앗류 신선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포함하는 항염증 식단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 작용이 있으며 특정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입니다.

호르몬, 스테로이드 또한 항생제를 함유할 수 있는 생선이나 육류, 가금류 및 유제품을 피하고

호르몬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콩 가공품, 농축 흰 밀가루, 인공 감미료 및 가공된 식물성 기름 같은 음식은

멀리해야합니다.

 

4. 충분한 수면

최적의 수면에 미치지 못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답니다.

수면 장애는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을 포함한 많은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일 밤 최소 7.5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5. 카페인 피하기

카페인과 같은 각성제는 부신 호르몬의 과잉 생산을 유발합니다.

독소, 임신, 만성 스트레스 또는 오메가-3 섭취 부족과 같은 다른 호르몬 스트레스 요인이 관련되어 있을떄 

특히 방해가 됩니다.

 

 

호르몬 레벨의 균형을 지키고, 궁극적으로 전반적인 건강을 장려하기 위한 권장사항들을 알아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일상에 적용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호르몬 불균형을 예방하면 됩니다.

만약 호르몬 불균형이 의심이 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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